빨간망토 챠챠
일본의 마법· 판타지 개그 만화. 작가는 아야하나 민(彩花 みん) [2] . 모치모치 산에는 작은 집이 한 채. 그곳에서는 오늘도 빨간망토의 차차가 세계 제일이 마법사 세라비 선생님을 따라 마녀가 되기 위해 수행 중. 어느 날, 세라비 선생님이 차차에게 하나의 과제를 주었다. 나를 잡아서 서쪽 끝에 있는 마법의 나라로 데려가면 너도 명실공히 어엿한 마녀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마녀 도로시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달이 없어도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소꿉친구 리야, 마찬가지로 스승인 도로시를 찾아야 하는 마법사 시이네와 함께 하는 이상한 여행이 시작된다!! 도입부는 실수투성이 견습마녀 차차의 노력과, 리야와 시이네의 삼각관계를 그린 전형적인 학원 러브 코미디 노선을 타고 있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하면서 이야기가 폭주 하더니 급기야 본격 막장 개그만화 [3] 로 거듭난다. 주역이고 조역이고 정상적인 캐릭터가 없다. 다들 어딘가 뒤틀리거나 나사가 빠져 있다. 슈에이샤계의 월간 순정만화 잡지 리본 (りぼん)에서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리본 마스코트 코믹스 레이블로 총 13권이 나온 뒤, 2006년에 문고판으로 총 9권이 복간됐다. 한국어판은 2001년 대원씨아이 를 통해 발매되었으며, 번역은 장혜영이 맡았다. 세월이 흘러 종이책은 절판됐으나 2015년부터 전자책 을 내고 있다. 2011년 3월 25일 발간된 《Cookie》 5월호에 《빨간망토 차차 N》이라는 단편이 실렸다. 등장인물들이 도쿄에 갔다는 내용. 2012년 6월 발간된 슈에이샤의 Cookie 2012년 8월호부터 정식 연재를 시작했으며, 연재 잡지가 살짝 달라졌긴 하지만 슈에이샤 계열의 잡지에서 연재한다는 것은 과거와 같다. 8년 동안의 연재 끝에 2019년 5권으로 완결되었다. 다만 한국에서 속편은 아쉽게도 정발이 안 됐다. 차차 - 매지컬 프린세스 본작의 주인공. 리야 (뚜뚜) 시이네 (빙빙) 마왕 8형제 세라비 헤이하치 엘리자베스 - 성